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과 아프리카 6개국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문건설공제조합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과 아프리카 6개국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이 국내 건설업계의 아프리카 진출 활성화와 협력강화를 위한 아프리카 6개국 대사 초청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콩고·코트디부아르·에티오피아·케냐·르완다·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6개국 대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한국수출입은행·한국국제협력단(KOICA)·해외건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프리카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건설 관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 기관과 아프리카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건설업계의 아프리카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프리카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크고 한국 정부도 아프리카를 개발협력 중점지원 지역으로 선정했다"면서 "정부-공공-금융기관 협력을 통해 민간참여 ODA사업의 패키지화, 대형화를 추구함으로써 아프리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국내 건설업계에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해 K-인프라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6개국 대사들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개발도상국으로 인프라, 건설이 매우 중요한 핵심사업"이라며 "한국 정부와 기관, 건설업계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