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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칼럼] "변동성 큰 금융시장, 분산투자하고 가치주에 집중하라"

[고수칼럼] "변동성 큰 금융시장, 분산투자하고 가치주에 집중하라"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재테크에 섣불리 나서긴 쉽지 않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때가 기회였는데"라며 후회를 거듭하는 이들이 많다.실패와 두려움에 재테크를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렵게 결심하고 투자를 시작했지만 최고치를 찍었던 시장 가격가치가 하락해 원금손실 구간을 오래 가져가는 투자자도 있다.━지금의 국내외 금융시장은━올 4월은 투자자들에게 힘든 한 달이었다. S&P는 9.1% 하락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배했던 2020년 3월 이후 하락폭이 가장 큰 달이었기 때문이다.나스닥은 13.5% 하락하면서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10월이후 가장 하락폭이 컸다. 인덱스는 연초 이후 고점대비 S&P 14%, 나스닥 22% 하락했지만 해당지수 내 종목들은 고점 대비 평균 21%(S&P기업), 33% (나스닥기업) 하락하며 더 큰 변동성을 보였다.국내 서학개미를 포함한 종목 투자자들에게는 힘든 기간이..

[CEO초대석] 안성덕 코스모화학 대표 "전천후 수익 내는 회사 만들 것"

[CEO초대석] 안성덕 코스모화학 대표 "전천후 수익 내는 회사 만들 것"

"올해는 신기록을 기대해도 좋다"지난 6월9일 코스모화학 온산공장에서 만난 안성덕 대표이사(66·사진)는 올해 실적에 대해 이같이 공언했다. 코스모화학의 양대 핵심 사업인 이산화티타늄과 황산코발트 부문의 수익 구조가 안정화돼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고 사업 환경도 우호적이라는 판단에서 나온 자신감이다. 코스모화학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양대 사업부문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에는 역대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 안 대표이사의 발언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양대 사업부 흑자… 시장 전망도 밝아━코스모화학은 1968년 이산화티타늄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돼 1987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중견기업으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광석을 제련해 이산화티타늄과 황산코발트를 생산한다. 이산화티타늄은 페인트·제지·플라스틱 등 흰색을 내기 위해 모든 산업에서 사용되는 백색안료다. 황산코발트는 2차전지의 기초소재로 최근 ..

[법률S토리] 비상장주식 증여, 언제 하는게 좋을까

[법률S토리] 비상장주식 증여, 언제 하는게 좋을까

가족들에게 부의 이전과 함께 상속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리 증여를 계획하는 경영자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비상장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라면 회사의 주식을 배우자와 자녀에게 물려줄지 그리고 물려준다면 언제 물려줘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증여가 이뤄지면 증여 물건에 대한 현재의 시가에 따라 증여세를 계산해야 하는데 먼저 매매사례가액, 경매가액, 감정가액을 시가로 적용하지만 매매사례가 거의 없는 비상장법인의 주식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54조에 따라 보충적 평가방법에 의해 평가한 가액을 시가로 적용한다.보충적 평가방법에 의한 비상장주식의 1주당 평가액은 주당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를 3과2의 비율로 가중평균한 금액으로 한다. 순손익가치는 최근 3년간 1주당 순손익액의 가중평균액을 순손익가치환원율인 10%로 나눈 금액을 1주당 순손익가치로 하며 순자산가치는 법인의 순자산가액을 발행주식총수로 나눈 금액을 1주당 순자산가치로 한다.자산 중 부동산자산의 비..

[청계광장] 산업인재 육성 시급… 교육정책 대전환 나서야

[청계광장] 산업인재 육성 시급… 교육정책 대전환 나서야

교육부가 충격에 빠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라 했더니, 교육부 차관은 수도권 인구 억제정책 등의 어려움이나 말해 격노했다고 한다. 교육부에 대한 불만은 윤 대통령과 숙련 인력 부족을 호소해왔던 산업계만 느낀 것은 아니다. 공교육의 질이 낮고 사교육비 지출이 과도하다며 학부모들도 그랬다.과거 한국은 교육의 힘으로 경제가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교육 관련 정부 지출은 적었지만 교육 성과는 높았다. 하지만 교육정책이 정치 논리에 휘둘리면서 사정은 바뀌어 지출은 많지만 성과가 낮은 "교육의 역설"에 처하게 됐다.정치가 교육을 누르면서 교육정책은 포퓰리즘에 빠졌다. 다수의 요구라며 교육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교육이 노동시장의 변화와 담을 쌓게 만들었다. 숙련인력을 양성하는 고등교육은 더 심해 고임금 일자리가 줄어드는 결과를 낳았다.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된다고 입학 정원을, 교육비 부담이 크다고 반값 등록금 규제를 했다.초중등교육 예산은 어떤 나라와 ..

[기자수첩] 노키즈존, 어린이를 위한 세상은 없나

[기자수첩] 노키즈존, 어린이를 위한 세상은 없나

"노키즈존이라 아이는 입장이 안됩니다."최근 찾은 한 카페는 문 앞에 "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붙이고 있었다. 카운터에 있는 직원에 이유를 물었다. 그는 깨질 우려가 있는 컵과 접시 등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부득이하게 아이는 입장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영유아와 어린이의 입장을 금지하는 노키즈존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젊은 연령대가 자주 방문하는 지역에 확산되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른바 "핫플레이스"는 노키즈존인 경우가 적지 않다. 이들 사업주는 앞서 언급한 카페처럼 위험 등을 이유로 노키즈존으로 운영한다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았다.노키즈존에 대한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사업주의 영업상 어려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일각에서는 아동 차별이 아닌 업주의 안정적인 이익창출을 위한 업주의 자유라는 주장이 나왔다.앞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노키즈존에 대해 아동 차별행위라고 판단한 바 있다. 제주시의 한 식당 사업주가 13세 이하 아동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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