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가수 장윤정이 폭발하자 억울함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선공개 영상 캡처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이하 '이생편') 2회 선공개 영상에는 액션배우 출신 순애보 남편 나한일과 톱모델 출신의 아내 유혜영 부부가 첫 훈련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유혜영이 균형을 잡기 위해 스톤 2개로 연습에 나섰지만 유혜영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나한일은 "오른발을 팍 차 줘야 된다"면서 자신이 시범을 보인다. 나한일은 액션배우 출신답게 금세 감을 잡고 실력을 뽐낸다. 나한일은 스톤 1개로도 빙판을 왔다 갔다 한다.
문제는 빙판 위에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는 아내 유혜영을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점. 유혜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옆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 전혀 신경도 안 쓰고 혼자 너무 집중해서 한다"며 "같이 하는 게임인데 혼자만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아쉬워했다.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보던 장윤정도 "그래 저게 문제다! 혼자만 진도를 빼느냐"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자 옆에 앉아있던 도경완은 "왜 나한테 그러느냐"고 정색,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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