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탈모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강제 브로맨스 배틀 버라이어티 '공조7'(연출 전성호) 제작발표회에서의 방송인 박명수.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머니S DB
박명수는 지난 4일 신규 예능프로그램 '모내기클럽' 제작발표회에서 탈모증으로 인한 고충을 고백했다. 박명수는 "탈모로 많이 고민했다. 지금도 머리를 감으면 400개씩 빠진다"며 "탈모를 막아보려고 고군분투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20~30년 동안 탈모로 고생하고 있지만 흑채로 엮으면 아직까지는 버틸 만하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계기를 묻는 말에는 "취지가 저와 잘 맞다. 시청자분들께 한 올이라도 덜 빠지는 방법을 공유하면 어떨까 싶었다"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탈모 예방에 정확한 정보를 말씀드리려고 한다. 함께 고민을 유쾌하게 해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모내기클럽'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탈모인들이 '모(毛)내기 지원금'을 두고 토크 대결을 펼치는 내용의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