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연기를 위해 실제로 담배를 배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임지연.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연기를 위해 실제로 담배를 배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임지연.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임지연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오전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진짜였어? 임지연 담배빵 열연 소름돋는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임지연의 남다른 일진 연기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백미인 담배신은 과연 연기일까"라며 "흡연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임지연의 지인들에게 확인을 해봤다"고 전했다.


그는 "임지연은 '더 글로리' 전까지 흡연을 하지 않았지만, 이번 드라마를 위해 담배를 배웠다고 한다"며 "최대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서 금연초나 도구가 아닌 실제 담배를 배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진호는 "임지연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비흡연자였던 임지연이 이 작품 이후에도 이같은 스탠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최근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더 글로리'에 악역으로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그는 극중 학교폭력 가해자인 박연진 역할을 맡아 살벌한 연기를 펼쳐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