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6월 서울시내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복을 착용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스1
은행연합회관 건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열리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개최 장소가 한국금융연수원으로 변경됐다.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관 5~8층에 있는 금융연구원 소속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건물에 대한 방역 조치가 실시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직원은 지난 18일부터 휴가였는데 휴가 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출근을 며칠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은행연합회관 건물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회추위 장소가 서울 종로구 삼청로 금융연수원으로 바뀌었다.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후 5시 금융연수원에서 3차 회의를 열고 40여분간 논의를 통해 차기 은행연합회장 단일 후보를 결정한다. 회추위는 김태영 현 은행연합회장을 포함한 KDB산업·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한국씨티·경남 등 회원사 은행장 11명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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