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광주·전남지역은 기온 변화가 큰 가운데 기습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광주기상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2016년 겨울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다음달 기온은 평년(3.9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상순은 다소 높은 기온은 보이다가 후반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중순에는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다. 또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 시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겠다.
내년 1월 기온은 평년(1.5도)과 비슷하겠고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2월 기온은 평년(3.0도)과 비슷하겠고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 겨울 광주·전남지역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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