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박창근 우승, 3억 주인공… "죽을 때까지 노래하겠다"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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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이 제1대 국민가수에 등극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공식 인스타그램 |
박창근은 이날 1라운드에선 '다시 사랑한다면', 2라운드에서는 직접 작사 작곡한 '엄마'를 기타 연주와 함께 부르며 매력을 발산했다.
중간합산까지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박창근은 60%가 걸린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1위에 등극하며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 2위는 김동현이 차지했다. 3위는 이솔로몬이 올랐다. 박장현, 이병찬, 고은성, 손진욱이 그 뒤를 이었다.
인생곡에서 자작곡을 들고 나온 그는 어머니에게 "엄마, 제가 엄마를 팔아서 뭐가 된 것 같은 저는 시작할 때 많은 갈등도 있었지만 하나가 떠오르는 게 있어서 하게 됐다. 제가 이 나이 먹도록 변변치 않다. 자존심 하나로 음악 한다고 살면서 주변을 힘들게 했다. 엄마는 힘든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제가 방송 첫회 한 번 나가서 국민들이 보시는 방송에서 얼굴 한 번 보여드리는 생일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많이 온 것 같다. 저에게 표를 주신 국민들은 오늘 무대를 보고 주신 것 같지 않다. 앞으로 위로를 해달라는 말씀 같다. 저는 죽을 때까지 노래해서 올리겠습니다. 저희 TOP 7 마찬가지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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