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환의 한방탈모치료이야기(62)] 가을은 탈모의 계절? 치료 미루지 말아야
혹자는 가을을 '탈모의 계절'이라 부를 정도로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과 덥고 습한 날씨에 의해 약해진 두피와 모발이 탈모를 부추기고 특히 가을은 일시적으로 남성 호르몬이 증가해 탈모를 가속화 시키기 때문이다. 

이때 시간이 지나 회복이 되는 단순 탈모 증상이 아닌 3개월 이상 탈모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이미 탈모증을 가지고 있던 환자의 경우는 더욱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데, 탈모는 증상 및 발병 원인에 따라 근본적인 치료와 관리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완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환자의 두피와 모발상태를 비롯한 신체상태 및 체질분석 등 꼼꼼한 진단을 통해 개인별 1:1맞춤치료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탈모전문한의원이 각광받고 있다.


체질에 맞춰 처방된 한약은 내부 몸 상태의 불균형 및 문제점을 치료함으로써 탈모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속력까지 높여주며 이후 약침요법으로 두피에 직접적으로 영양을 공급해 두피의 문제점을 개선한다.

탈모 정도에 따라 특수치료를 병행하여 발모와 육모를 촉진시킬 수 있으며, 이와 같은 한의원치료는 탈모극복은 물론 약해진 신체 또한 건강하게 재건이 가능하다.


막연하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가을 탈모 증상을 방치하고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미 진행된 탈모를 회복하기까지는 힘이 들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양이 지나치게 많고 탈모가 의심된다면 탈모전문한의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기 바란다.

(자료제공=모락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