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오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KBS, 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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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8일 뉴스1을 통해 "이다인과 이승기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예식장으로 선택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가수 페퍼톤스 이장원-뮤지컬배우 배다해 부부, K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박은영 등을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이 결혼식 장소로 선택한 곳이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4월7일 결혼식을 올린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마음으로 이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내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며 애정을 표했다.
아울러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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