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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빚 10억 갚아줘?"… 선우은숙, 가짜뉴스 피해 '심각'

김유림 기자VIEW 16,5212023.02.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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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4세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후 가짜뉴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사진=동치미 방송캡처
배우 선우은숙이 4세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후 가짜뉴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사진=동치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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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4세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후 가짜뉴스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달 7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지금 빚이 하나도 없냐"는 최홍림의 물음에 ""내가 그것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이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날 선우은숙의 발언에 출연자들은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얘기냐"라며 깜짝 놀라자 그는 "내가 다른 프로그램에 나가서 사람들이 '어떻게 갑자기 결혼을 했어요?' 그러길래 '그냥 인연이 돼서 하게 됐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김구라 씨가 '남편이 빚이 있으면 결혼하기 쉽지 않아요'라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선우은숙은 "그래서 내가 '그래도 괜찮다'고 했더니 김숙이 옆에서 '언니 남편이 만약에 빚이 10억이 있어도 결혼해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또 '그게 무슨 상관이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엉뚱한 루머가 만들어졌다고. 선우은숙은 "'유영재 빚 10억, 선우은숙이 갚아준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며 선우은숙은 "이래서 내가 빚이라는 단어만 생각하면 진절머리가 난다"라며 해당 주제에 대한 토로를 했다.

박수홍은 이런 선우은숙에게 "그럼 실제로 한 2억 정도 갚아준거냐"고 농담을 했고 선우은숙은 "빚도 없고 그냥 열심히 산다. 아나운서 월급 다 아시지 않나. 뻔하다. 그래도 관리비는 자기가 낸다"며 유영재 아나운서의 경제 상황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지만 2006년에 이혼했다. 최근 4세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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