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부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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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따르면 트라우마 증상은 의외로 단순한다. 트라우마에 빠지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가 이어진다. 저자는 이 상태가 이어지는 것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지쳤다고 진단했다.
책은 총 8장으로 짜였다. 1장에서는 나 자신의 과부하 상태와 정도를 알아본다. 내가 과부하에 처해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 회복의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했다.
2장에선 유전, 혐오, 건강, 과잉 성실과 같은 생각지도 못한 면에서 찾아오는 과부하의 원인을 짚는다. 3장은 작은 집중이 해로운 상태를 분산시키는 핵심이라는 해결 방향을 제시한다.
4장부터 7장까지 ‘산만함’ ‘외로움’ ‘강박’ ‘무기력’의 네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는 과부하와 도움이 되는 구체적 지침들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마지막 8장에서 지속가능한 내 일상을 위해 멈춰야 할 때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 과부하시대/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 씀/ 문희경 옮김/ 더퀘스트/ 1만6000원

과부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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