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적인 한파가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경북 울릉군에 70㎝가 넘는 눈이 쌓였다. 사진은 지난 24일 오후 제설작업이 한창인 울릉도. /사진=울릉군(뉴스1)
AD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과 ▲강원 ▲경기 ▲경남·북 ▲광주 ▲대전 ▲세종 ▲인천 ▲충남·북 등 전국 90개 구역에 한파 경보가 발효됐으며 ▲대구 ▲부산 ▲울릉도 ▲울산 ▲제주 등 79개 구역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국 기온은 ▲강원 철원 영하 21도 ▲경기 파주 영하 20도 ▲서울 영하 16.8도 ▲부산 영하 11.5도 등으로 이날까지 전국에서 평년보다 10~15도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이어지는 맹추위에 전국 곳곳에서 대설주의보도 발효됐다. 울릉도엔 직전 24시간 동안 70㎝가 넘는 눈이 내렸고 이는 이날 오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늦은 밤부턴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도 강설이 예보됐다. 오는 26일까지 중부·경북내륙 중심으로 최대 10㎝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