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다음 타깃은 KISA'… 中 해커조직 예고에 과기정통부 긴급점검

강수지 기자VIEW 3,3492023.01.25 06:09

글자크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홈페이지 해킹 등 사이버 공격 현황 및 비상대응체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1(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홈페이지 해킹 등 사이버 공격 현황 및 비상대응체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1(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AD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내 기업·기관 대상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과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25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전날 이 장관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찾아 국내 기업·기관 대상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과 비상대응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해킹·랜섬웨어·스미싱 등에 대비, 연휴기간 사이버 현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 중이다. 기업 2만6000곳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약 2200곳의 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C-TAS) 참여 기업에 관리자 계정 보안 강화, 비상 신고채널 가동을 요구하는 내용의 긴급 상황을 이메일, 문자메시지(SMS),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전파했다.

KISA는 지난 22일 "중국 미상 해커조직이 한국의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해킹하고 내부 연구원 정보들을 유출하면서 한국 정부기관 2000여개 홈페이지를 해킹하겠다고 선언했다"며 "각 기업 담당자는 사전 대응이 필요하며 이슈 발생 시 KISA로 정보 공유를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해당 해커조직은 지난 24일 오전 3시쯤 다음 공격 대상으로 KISA를 지목했다.

이 장관은 설 연휴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국민과 기업들이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통받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최근 국제 해킹조직의 움직임을 면밀히 분석해 공격 시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