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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 공개 임박… 노태문 사장이 자신한 '궁극의 프리미엄'은

양진원 기자VIEW 2,7972023.01.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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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다음달 공개되는 '갤럭시S23' 시리즈는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18일 강조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다음달 공개되는 '갤럭시S23' 시리즈는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18일 강조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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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음달 갤럭시 S 시리즈 신제품 공개를 앞둔 가운데 최고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18일 기고문을 통해 "스마트폰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우리 일상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며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공간을 초월해 소통하고 협업한다"고 운을 뗐다.

노 사장은 "스마트폰 경험이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에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에서 만든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며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하는 모바일 기술을 만드는 것이 삼성전자의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제품 공개) 2023'에서 궁극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성능의 기준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이번에 발표할 갤럭시 S 시리즈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기본 경험에 더욱 집중했다"며 "갤럭시 스마트폰의 프로급 카메라로 사용자는 주변 밝기에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나 수준 높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의 열린 파트너십 철학으로 탄생한 새로운 칩셋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최적화는 빠르고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하고 에코시스템의 연결 경험은 그 어느 때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의 울트라 모델은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에 최고'라고 역설했다. "갤럭시 노트 경험을 울트라에 집약해 파워와 성능 모두에 최고의 혁신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성능 강화에 그치치 않고 친환경 요소까지 고려했다고 전했다. 기후 위기 극복 동참을 위해 지난해 발표한 '신 환경경영전략'을 토대로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에도 집중했다"며 "모든 제품 주기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년간 보안 및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제공해 뛰어난 성능을 오랫동안 즐기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뜻을 같이 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성능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을 겪지 않도록 타협 없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2일 오전 3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을 통해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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