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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준우승' 키움, GG 수상자 3명 배출…NC·한화는 무관

이정후·안우진·김혜성 수상 영예…10개 구단 중 최다

뉴스1 제공2022.12.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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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허구연 KBO총재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허구연 KBO총재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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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에 머문 키움 히어로즈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아쉬움을 말끔히 씻었다.

키움은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정후(외야수), 김혜성(2루수), 안우진(투수)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후는 올해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 23홈런, 113타점, 장타율 0.575 출루율 0.421의 압도적인 활약으로 정규시즌 타격 5관왕(타율·최다안타·타점·장타율·출루율)에 올랐고, 정규시즌 MVP까지 수상했다. 골든글러브 수상은 따논 당상이었고, 실제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정후(키움)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1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정후(키움)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1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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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총 304표를 받아 97.1%의 득표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후가 받은 304표는 이날 골든글러브 를 받은 10명의 선수 중 최다득표다.

더불어 이정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골든글러브를 수집한 이정후는 5년 연속(1983~1987) 수상한 장효조(전 롯데)와 함께 외야수 부문에서 가장 많은 골든글러브를 획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우뚝 선 안우진도 179표를 획득, 57.2%의 득표율로 생애 첫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안우진(키움)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부문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1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안우진(키움)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부문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1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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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올해 15승8패, 평균자책점 2.11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역대 국내 투수 한 시즌 최다인 224탈삼진을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점 타이틀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물오른 기량을 뽐내며 키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공을 세웠다.

활약을 인정받은 안우진은 97표(31%)를 받은 김광현(SSG 랜더스)을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혜성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황금장갑을 품었다.

올해 2루수로 포지션을 바꿔 좋은 성적을 낸 김혜성은 지난해 유격수 골든글러브에 이어 올해에는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김혜성(키움)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부문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1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혜성(키움)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부문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1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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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와 2루수 골든글러브를 모두 받은 것은 김혜성이 최초다.

이날 키움이 가장 많은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두산 베어스(양의지), KT 위즈(박병호), 롯데 자이언츠(이대호), SSG(최정), LG 트윈스(오지환), 삼성 라이온즈(호세 피렐라), KIA 타이거즈(나성범)에서도 수상자가 나왔다.

반면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는 무관에 그쳤다. NC는 총 5명의 선수가 후보에 등록됐지만 수상이 불발됐고, 6명의 선수가 후보에 오른 한화도 수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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