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오가닉티코스메틱, 코로나 봉쇄 완화… 리커창 총리 "中 경제 개선" 발언에 강세

이지운 기자VIEW 7,5362022.12.09 13:28

글자크기

[특징주] 오가닉티코스메틱, 코로나 봉쇄 완화… 리커창 총리 "中 경제 개선" 발언에 강세
AD
내년 3월 퇴임하는 리커창 중국 총리가 "코로나 정책 변화로 중국 경제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발언한 가운데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주가가 강세다.

9일 오후 1시26분 현재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전 거래일 대비 40원(15.44%) 오른 2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은 최근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의 자가격리를 허용하고 유전자증폭(PCR) 검사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새로운 10가지 방역지침을 내놨다. 고강도 방역 조치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후 완화된 방역지침이 마련된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안후이성 황산에서 열린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등 세계 경제기구 수장들과 회담에서 "코로나 정책 변경으로 중국 경제가 다시 성장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통제와 경제 발전을 더 잘 조정하고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며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코로나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중국의 성장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국내 상장을 위해 홍콩에 설립한 지주회사로 해천약업과 조동실업 등 자회사를 두고 있다. 실질 사업을 영위하는 해천약업은 유아용 화장품 전문업체로 중국 내 유아를 대상으로 샴푸, 바디워시, 파우더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