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오늘 '16강' 벤투호와 만찬…"국민대신해 감사"

한국 축구대표팀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달성 후 7일 귀국

뉴스1 제공2022.12.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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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카타르 월드컵 16강 쾌거를 거둔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주장 손흥민 선수와 전화 통화를 하며 환하게 읏음짓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카타르 월드컵 16강 쾌거를 거둔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주장 손흥민 선수와 전화 통화를 하며 환하게 읏음짓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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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8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오른 한국 축구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월드컵에서 역대 2번째로 원정 16강의 쾌거를 달성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준 대표팀을 격려한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앞선 7일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세계 최정상의 팀을 상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보인 선수들과 코치진에 대해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할 것"이라며 "그 열정과 노력을 잊지 않고 새기는 그런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조별리그 H조에 속한 한국은 우루과이(0-0 무), 가나(2-3 패), 포르투갈(2-1 승)을 상대로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6강에서 브라질에게 1-4로 패하며 탈락했지만 대표팀은 국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백미였다. 첫 2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한국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의 결승골로 극적으로 승리,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은 2002 한일 월드컵,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3번째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자 윤 대통령은 벤투 감독과 주장인 손흥민과 통화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벤투 감독에게 "우리 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축구는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아주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우리 국민에게 이런 큰 선물을 준 벤투 감독님께 정말 고맙다"고 사의를 표했다.

손흥민에게는 부상 상태에 대해 물으며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 동료들과 후배들을 잘 리드해서 경기를 보는데 뿌듯했다"며 "어려운 국가 상황에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와 희망, 기쁨을 줘서 정말 고맙다고 우리 선수들에게 전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에게 1등급 체육훈장 '청룡장'을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한국과 브라질 대표팀의 친성경기를 앞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손흥민에게 주황색 띠로 만들어진 청룡장을 직접 걸어주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스포츠 선수에 대한 훈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했으며 대통령이 직접 수여한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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