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오는 3일 오전 0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거리응원을 위해 한파와 안전사고 대비와 함께 지하철을 연장 운행한다. 사진은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가 열린 지난달 29일 광화문광장에 거리응원을 나온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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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밤 9시부터 거리응원이 끝날 때까지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를 임시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모두 무정차 통과한다.
지하철 2·3·5호선은 거리응원전이 끝난 후부터 오는 3일 오전 3시까지 열차를 특별 운행한다. 광화문광장과 가장 가까운 광화문역은 승차장 혼잡 수준에 따라 필요시 무정차 통과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인근 4개 역사에 안전요원을 기존 12명에서 48명으로 4배 증원하고 인파의 동선 관리, 지하철 시설물 점검 등 역사 안전관리도 지속한다.
서울시는 한파에 대비해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서쪽에 텐트 4동을 연결해 비상 대피 공간을 8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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