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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도 미뤄"… '김형균♥' 민지영, 임신 집착하게 된 사연

김유림 기자VIEW 13,1042022.12.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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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지영이 유산 후 임신에 집착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사진=금쪽 상담소 예고편 캡처
배우 민지영이 유산 후 임신에 집착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사진=금쪽 상담소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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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민지영, 김형균 부부가 난임고충을 털어놨다.

2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결혼 5년 차, 배우 민지영과 쇼호스트 김형균 부부가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장기 하나를 다 바쳐서라도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아내 민지영과 '무리하게 시험관 시술을 하는 아내를 말리고 싶다'는 남편 김형균. 두 사람의 절절한 고민 고백에 수제자 정형돈은 상담이 시작되기 전부터 눈시울을 붉혔다는 전언이다.

영상에서 민지영 김형균 부부는 유산 후 소파수술까지 미룬 아픔을 털어놨다. 소파 수술이란 유산 후 자궁 내 임신 산물을 제거하는 수술을 말한다.

민지영은 "우리 부부가 엄마 아빠가 된 거라는 생각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하나의 가족이 완성된 느낌에 황홀할 정도로 빠져들었다"고 임신 당시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약 2년간 난임센터를 찾아 두 번째 임신에 성공했으나 자궁외임신(수정란이 정상 위치에 착상하지 않는 것)으로 다시 유산을 겪어야 했다고 밝혔다.

남편 김형균은 "아내가 유산 이후 임신 테스트기와 배란 테스트기를 박스째로 살 만큼 (임신에) 집착한다"며 "자기 몸을 돌보지 않으면서 임신에 집착하는 모습이 싫어 그동안 대화를 피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지영은 갑상샘암에 걸렸음에도 암 수술을 미뤄가며 3개월 동안 난자 채취에 매달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또 부부 만족도 검사 결과에서 드러난 두 사람의 성(性) 불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형균은 "어느 순간부터 부부의 성생활이 임신만을 위한 수단이 됐다"며 "그러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됐고 감정싸움으로 번지니까 점점 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지영 역시 "배란일에 맞춰진 의무적인 부부 관계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삶에서 중요한 부분은 놓친 채 한 가지 문제에만 고착되는 현상인 '터널 시야의 함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민지영이 임신에 몰두하게 된 다른 원인을 파헤친다. 이에 17년간 함께한 반려견 '몽이'와의 이별을 이야기한 민지영은 자신이 임신에 몰두할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밝힌다.

또한, 상담 내내 민지영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그녀가 유독 자주 사용하는 말을 되짚으며 "어린 시절 조건 없는 사랑을 느껴본 적 있나요?"라고 질문을 던진다. 이에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하는 민지영. 한 번도 밝힌 적 없는 어린 시절 아픔을 털어놓은 그녀가 고백한 가슴 아픈 사연은 무엇일까. '임신'에 몰두할 수밖에 없었던 아내 민지영과 그로 인해 깊은 갈등의 골에 빠진 남편 김형균을 위로하는 오은영의 특제 처방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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