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12월 분양 '둔촌주공', 당첨 가점 커트라인은?

김노향 기자VIEW 4,9682022.11.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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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1만2032가구로 재건축 예정인 둔촌주공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김노향 기자
서울 강동구 1만2032가구로 재건축 예정인 둔촌주공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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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손꼽히는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새 단지명 '올림픽파크 포레온')가 다음달 일반분양을 준비하는 가운데 청약 당첨 커트라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리상승 리스크로 분양경기가 냉각되고 있지만, 둔촌주공은 84㎡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은 12억~13억원 수준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의 평균 가점은 지난해 62점에서 18점 낮아진 44점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 청약에선 '10점대' 당첨 가점이 나오기도 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SK뷰 롯데캐슬' 청약 마감 결과 전용면적 84㎡C형의 최저 당첨 가점은 18점으로 나타났다. '리버센SK뷰 롯데캐슬'은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총 1055가구 대단지로 지하철 7호선 중화역 역세권이다.

둔촌주공 인근에 조성되는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지난 17일 청약 마감 결과 당첨 가점이 40~60점대를 기록했다. 최저가점은 전용면적 42㎡(42점)에서 나왔다. 부동산업계는 둔촌주공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전용면적 59㎡와 불가한 84㎡의 청약 성적이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중도금 대출 보증 기준을 분양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상향 조정했지만 둔촌주공 전용면적 84㎡는 분양가가 12억원 이상으로 책정됐다.

다만 둔촌주공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입지로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를 고려할 때 여전히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둔촌주공 인근 2010년 입주한 '둔촌 푸르지오' 실거래가를 보면 전용면적 84㎡가 올 2월 13억3500만원(10층)에 신고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오랜만의 준강남권 물량이고 1만2032가구 대단지에 일반분양 세대수가 많아 초기 계약에 미계약분이 발생해도 무순위 청약으로 소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9월과 이달 강동구 분양 단지의 청약 결과로 추정해보면 둔촌주공 커트라인은 50점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둔촌주공 청약경쟁률이 5대 1 이상일 것"이라며 "커트라인은 40~50점대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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