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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카타르] 벤투 감독 "경쟁력 있는 경기, 손흥민은 시간 더 필요"

한종훈 기자VIEW 3,3952022.11.2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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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뉴스1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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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 경기에 대해 전체적으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4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연습했던 대로 경기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생각처럼 아주 경쟁력 있는 경기를 펼쳤다. 서로를 도와가며 한 팀으로서 잘 싸웠다"면서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준비한 것을 잘 수행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벤투 감독은 "후반전에는 피로도가 쌓이면서 전반전과 같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고 아쉬워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파악 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소속팀 토트넘 경기에서 안면 골절 부상을 당한 '캡틴' 손흥민은 이날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심각한 부상을 당한 뒤 회복을 하느라 오랜 기간 휴식을 취했다. 오늘 경기력이 부족했던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면서 "경기력을 100%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같다"고 평가했다.

후반 29분에는 나상호를 빼고 '막내' 이강인을 교체 투입했다. 벤투 감독은 "팀에 부족한 부분을 분석한 뒤 교체를 결정했다. 이강인은 공격 진영에서 빠르게 전진하는 능력이 좋다"면서 "경기 후반 우리가 상대의 압박을 받고 있을 때 이강인은 자신의 장점을 잘 보여줬다. 훈련 때도 이런 모습이 잘 나왔다"며 칭찬했다.

한국 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는 경기 막판 다리에 통증을 느꼈다. 벤투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조직적으로 수비에 임했다. 특히 수비수들이 아주 잘해줬다"면서도 "경기 막판 김민재가 통증을 호소하면서 앞선 상황처럼 라인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부상은 빠듯한 소속팀 일정이 큰 영향을 미쳤다. 몸 상태를 지켜 봐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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