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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현대차 사장 "인플레법이 북미 판매에 끼친 여파 크다"

김창성 기자VIEW 1,9692022.10.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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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지난 4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미국의 IRA 시행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진=뉴스1(공동취재사진)
공영운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지난 4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미국의 IRA 시행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진=뉴스1(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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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공 사장은 전날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공 사장은 "보조금 액수가 커 고객 입장에서 저희 차를 선택하기에 상당히 어려운 장벽을 만났다"며 "판매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경기 남양주시 을) 의원은 "미국 현지공장을 가동해 현지에서 생산하지 않은 한 사실상 판매 중단 사태까지 올 수 있다고 보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공 사장은 "상당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IRA 개정이 되지 않는 한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는 입장. 현재 2위에 오른 북미시장 점유율 유지도 어렵게 되는 등 불리한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한다.

공 사장은 "미국 현지 공장 정상가동까지 2~3년이 걸리고 가동률을 끌어올리는데 추가 시간이 걸린다"며 "그 기간 동안 전기차 판매가 계속 중단되면 브랜드 인지도가 하락하고 딜러망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공 사장은 전기차 정책을 한번 전체적으로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미국은 보조금 7500달러를 오는 2032년까지 지속해서 지급하겠다는 정책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라며 "한국의 정책은 1년에 100만원씩 계속 떨어진다. 이런 점도 산업 전략적으로 살펴봐야 하지 않는지 건의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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