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尹, 잇단 北미사일 도발에… "국제사회 결연한 대응 직면할 것"

박정경 기자2022.10.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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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국제사회의 대응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북한을 향해 경고했다. 사진은 이날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윤 대통령. /사진=뉴스1
북한이 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국제사회의 대응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북한을 향해 경고했다. 사진은 이날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윤 대통령.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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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10일 동안 5번의 미사일을 쏜 북한에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북한에서 또 4000㎞의 중장거리 미사일을 일본 열도 위로 발사했다"며 "(북한의) 무모한 핵 도발은 우리 군을 비롯한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 매체 NHK도 이날 일본 정부 발표를 인용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북한 미사일이 이날 오전 7시29분쯤 일본 홋카이도 혹은 아오모리현을 거쳐 태평양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7시27분쯤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전 7시46분쯤 해당 미사일이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사를 포함해 북한은 최근 10일 동안 총 5번의 미사일을 쏘며 도발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평북 태천 일대에서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 ▲지난달 28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 ▲지난달 29일 평남 순천 일대에서 SRBM 2발 ▲지난 1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 등을 각각 발사했다.

이밖에 북한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난 5월부터 이날까지 탄도미사일 7차례, 순항미사일 1차례, 재래식 방사포(다연장로켓) 사격 3차례 등의 무력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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