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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 스웨덴 학자…"네안데르탈인 게놈 해독, 진화 밝혀"

스반테 페보 유전학자, 새로운 고대 인류 '데니소바인' 발견

뉴스1 제공2022.10.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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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S-SWEDEN-NOBEL-MEDICINE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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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네안데르탈인 등 멸종된 고대 인류의 진화와 관련한 게놈(유전 정보)을 발견한 스웨덴 유전학자가 거머쥐었다.

3일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스반테 페보(Svante P??bo, 67세) 독일 막스 플랑크 협회 소속 박사(유전학자)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의 국적은 스웨덴이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출판된 '잃어버린 게놈을 찾아서'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페보는 유전학을 통해 여러 고대 인류 친족 집단을 연구하는 '고유전학' 창설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연구팀은 1997년 네안데르탈인의 미토콘드리아 디앤에이(DNA) 염기서열을 해독해 발표했다.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네안데르탈인 게놈 전체를 해독했다.

2010년에는 시베리아에 있는 데니소바 동굴에서 당시까지 발표된 적 없는 또 다른 멸종된 고대 인류 데니소바인을 발견했다. 이는 뼈에서 추출한 DNA를 분석한 결과다.

그는 스웨덴 웁살라주의 중심도시 웁살라에 위치한 웁살라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대학은 유럽 명문대로 손꼽힌다.

페보의 아버지는 스웨덴 생화학자 수네 베리스트룀으로, 1982년 스웨덴 생화학자 벵트 잉에마르 사무엘손, 그리고 영국의 약리학자 존 로버트 베인 함께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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