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문 전 대통령 서면조사 건 충돌한 여야… 정진석 "그럴 만한 일 아니다"

강한빛 기자VIEW 1,8162022.10.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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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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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감사원의 서면 조사 요구를 거부한 것에 대해 "그럴 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이 감사원의 서면 조사 요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무례하다는 표현을 쓰면서 불쾌하셨다고 들었다"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대응해 주시는 게 옳지 않겠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9월28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 측에 서면 조사 방침을 통보했고 문 전 대통령 측은 즉각 질의서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30일 문 전 대통령에게 감사원 서면조사와 관련한 보고를 드렸다"며 문 전 대통령이 서면조사 요구를 받자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감사원에서 퇴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 요구서를 보낸 것이 첫 사례가 아니다"며 "역대 퇴임 대통령들에게도 여러 차례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유독 문 전 대통령에게만 감사원이 서면조사 요구서를 보낸 건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민주당의 모습을 보니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를 난장으로 만들겠다라는 의도가 엿보인다"며 "거듭 강조하지만 지금 그럴 만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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