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감사원,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해 피격' 서면조사 통보했으나 거절돼

강한빛 기자VIEW 2,3812022.10.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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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문재인 전 대통령./사진=더불어민주당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문재인 전 대통령./사진=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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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9월28일 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를 통보했다. 다만 감사원에서 보낸 이메일은 문 전 대통령 측에서 반송 처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7월 중순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국가정보원, 국방부, 해양수산부, 해경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에 착수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인수위부터 시작한 검찰과 감사원을 앞세운 정치보복의 타깃이 문재인 전 대통령임이 명확해졌다"며 "국민이 진정 촛불을 들길 원하는 것이냐"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건"이라며 "그런데도 퇴임한 대통령을 욕보이기 위해 감사원을 앞세운 정치보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문 전 대통령을 향한 윤석열 정권의 정치보복에 대해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의 조사 통보를 규탄하고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의 조사 통보가 적절했는지 따져 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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