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분양 경기 얼어붙었다… 미분양 늘고 착공 감소, 다 짓고 텅빈 아파트 '7330가구'

김노향 기자VIEW 4,4382022.09.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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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3만2722가구로 집계돼 전월대비 1438가구(4.6%) 증가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8월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3만2722가구로 집계돼 전월대비 1438가구(4.6%) 증가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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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금리인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분양경기 침체로 8월 미분양 가구 수가 급증하고 분양·착공 실적이 감소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3만2722가구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1438가구(4.6%)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은 5012가구로 전월대비 483가구(10.7%) 증가했고 지방은 2만7710가구로 같은 기간 955가구(3.6%) 늘었다.

분양시장의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7330가구로 전월대비 58가구(0.8%) 감소했다.

분양경기가 침체되면서 분양(승인) 실적도 감소했다. 8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국 16만3714가구로 전년동기대비 18.7% 줄었다. 수도권은 7만3072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1.1% 줄었다. 지방은 9만642가구 분양돼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했다.

착공 실적 역시 전국 26만1193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4.9%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은 13만1123가구 착공해 전년동기대비 23.8% 줄었다. 지방은 착공 실적이 더 줄어 13만70가구 착공, 전년동기대비 26.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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