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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프랜차이즈 스타' 오재원… 다음달 8일 잠실서 은퇴식

유원상 기자2022.09.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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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두산 베어스)이 16년의 현역 생활을 정리한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한 오재원. /사진=뉴스1
오재원(두산 베어스)이 16년의 현역 생활을 정리한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한 오재원.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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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오재원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오재원은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은퇴식은 다음달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이 될 전망이다.

그는 "이별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떠나는 길을 'the captain'으로 갈 수 있게끔 해준 박정원 두산 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8일 뭉클 가득한 마음으로 배웅을 받고 싶은 주장의 마지막 명을 팬들에게 전하겠다"면서 "그날 웃는 얼굴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오재원은 지난 2007년 두산에 입단했다. 특히 지난 2019시즌 정규리그에선 부진했지만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17경기 28타수 5안타 4타점 2득점 타율 0.179로 부진했다. 이에 지난 5월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국가대표로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총연맹(WBSC) 프리미어 12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맹활약했다. 0-3으로 뒤지고 있던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오재원은 안타를 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타선이 한바퀴 돌아 2사 상황에서 외야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호쾌한 배트 플립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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