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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진출' 네카오 CEO들, 금융위원장과 만남 성사될까?

전민준 기자VIEW 4,8792022.09.2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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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네이버 대표와 금융위원장의 만남이 성사될지 이목이 쏠린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카카오, 네이버 대표와 금융위원장의 만남이 성사될지 이목이 쏠린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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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와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대표가 오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핀테크사의 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 개시를 약 한 달 앞둔 상황에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가 관심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와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개막식 기조연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 대표, 박 대표와 김 위원장의 만남은 기조연설 이후 진행하는 각 핀테크사 전시부스 관람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19년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참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2020년 참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 모두 기조연설 이후 주요 핀테크사 부스를 방문해 최고경영자(CEO)들과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오는 10월 중순 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와 관련한 최종 사업자 선정을 앞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신 대표, 박 대표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업계의 관심은 크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빅테크 플랫폼 업체들에 대해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업 진출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보험업계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금융당국은 핀테크의 보험 비교 및 추천서비스와 관련해 핀테크·보험 업계의 의견을 취합 중이다. 조만간 허용 범위 등 세부 내용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보험대리점들은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대형 정보기술(IT) 기업 이른바 빅테크들이 보험상품 중개 서비스를 시작할 경우 생존이 어려울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중이다.

신 대표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중장기 전략과 관련해 김 위원장에게 어떤 계획을 밝힐지도 관심사다. 오는 10월 초 출범하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금융안심보험을 포함해 생활 밀착형 보험을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동호회, 휴대폰 파손 보험, 카카오 키즈 연계 어린이보험, 카카오 모빌리티 연계 택시 안심·바이크·대리기사 보험 등이 꼽힌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신 대표가 핀테크 코리아 위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 금융위원회가 중장기 전략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눌 가능성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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