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야구장서도 마스크 벗는다… 26일부터 실외 전면 해제

지용준 기자VIEW 2,4062022.09.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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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6일부터 실외 스포츠 경기 관람이나 실외 공연장에서 유지해오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전면 해제한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야구팬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사진=뉴스1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실외 스포츠 경기 관람이나 실외 공연장에서 유지해오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전면 해제한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야구팬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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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6일부터 50인 이상 야외 행사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다. 실외 스포츠 경기 관람이나 실외 공연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단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는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감염위험을 고려해 행정절차를 거쳐 다음주 월요일부터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2020년 10월13일 이후 710일만에 전면 해제됐다. 앞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10월13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경우 행위자에게는 10만원, 시설 관리자에게는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기에도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면 마스크를 벗어도 됐지만 일상생활에서 2m 거리두기를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된 건 오미크론발 대유행 이후인 올해 5월2일부터다. 단 실외임에도 3밀(밀집·밀폐·밀접)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했다.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공연이나 프로야구와 같은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이 해당됐다.

단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한다. 한 총리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며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주기적 환기와 같은 방역수칙은 최선의 방역수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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