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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흥행몰이…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1위

송은정 기자VIEW 5,1732022.09.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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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치고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 시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치고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 시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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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의 흥행 열기가 심상치 않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공식 누리집 '넷플릭스 톱 10'을 보면 '수리남'은 9월 셋째 주(12~18일) 시청 시간 6265만시간으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1위에 랭크됐다. 지난 9일 공개된 '수리남'은 집계 첫 주인 9월 둘째 주(5~11일)에 5위로 출발해 한 주 만에 4계단을 뛰어 올랐다.

9월 둘째 주까지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가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7주 연속 정상을 지켜왔다. 한국 드라마끼리 1위 자리를 두고 바통 터치를 한 것이다. 우영우는 9월 셋째 주에는 '수리남' 등에 밀려 4위(2197만시간)로 떨어졌다.

이 부문 10위권에는 수리남과 우영우 말고도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5위·1849만시간·KBS),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작은 아씨들'(9위·1296만시간·tvN), 파트1이 종영한 드라마 '환혼'(10위·1089만시간·tvN)이 이름을 올려, 10편 중 절반을 한국 드라마가 차지했다.

'수리남'은 남미의 작은 나라 수리남에서 암약한 한국인 마약상과 그를 잡는 국정원 작전에 투입된 민간인 사업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6부작 시리즈다. 윤종빈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하정우·황정민·박해수·조우진·유연석 등 초호화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드라마 배경이 된 수리남은 자국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수리남 외교·국제협력장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통해 "마약 운송 국가라는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드라마로 불리한 상황이 됐다"며 넷플릭스를 상대로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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