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반전의 '용산 납치 피해자'… 알고보니 마약 사범

하영신 기자2022.09.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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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용산구에서 납치됐던 남성이 마약 투여를 한 정확을 포착해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경찰이 서울 용산구에서 납치됐던 남성이 마약 투여를 한 정확을 포착해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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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에서 납치됐던 한 남성이 마약 투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상태로 송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경찰이 시행한 간이 시약 검사 결과 A씨와 그의 여자친구도 양성 반응이 나와 검찰에 함께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12시20분쯤 서울 용산구 문배동 한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남성 4명이 탑승했던 승용차에 납치됐다. 하지만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를 달리던 차에서 뛰어내려 극적으로 탈출했다.

경찰은 A씨를 납치한 4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A씨가 마약을 투여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A씨를 납치했던 일당은 특수강도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납치에 가담한 일당 중 한 명을 체포해 조사했다. 그는 A씨와 채무 관계로 얽혀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납치 사건 후 잠적한 A씨의 행방을 추적한 끝에 여자친구 집에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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