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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기로'… 기아 vs NC, 운명의 3연전

유원상 기자VIEW 1,6972022.09.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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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가 5위 자리를 걸고 격돌한다. 사진은 지난 6월22일 KT위즈전에 등판한 구창모. /사진=뉴스1
기아 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가 5위 자리를 걸고 격돌한다. 사진은 지난 6월22일 KT위즈전에 등판한 구창모.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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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진출을 놓고 기아 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가 운명을 건 3연전을 펼친다.

기아는 22일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NC를 상대로 원정 3연전을 치른다. 기아는 현재 62승1무69패로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5위다. 6위 NC는 59승3무67패다. 두 팀의 격차는 겨우 0.5경기차다. 시즌 종료까지 기아는 12경기를 남겨뒀고 NC는 15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기세는 NC가 앞선다는 평이다. NC는 지난 7월까지 8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착실히 승수를 쌓았고 이달에는 12경기 11승7패를 거둬 6위까지 올랐다. 반대로 기아는 최근 9연패 수렁에 빠졌다. 올 시즌 5할 승률도 깨졌고 NC뿐만 아니라 롯데 자이언츠(7위·2경기차)·삼성 라이온즈(8위 2.5경기차) 등에게 5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NC는 이날 선발로 구창모가 나선다. 그는 올 시즌 16경기 9승4패 92.2이닝 평균자책점(ERA) 1.85 88K WHIP(이닝당 안타 허용률) 1.05를 기록하며 맷 더모디와 함께 NC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지난 15일 SSG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 2피안타 6K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아울러 올 시즌 기아 타선을 상대로 11.1이닝 동안 ERA 0.79 9K를 기록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창모의 맞대결 상대는 기아의 '베테랑'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올 시즌 28경기 11승7패 165.1이닝 ERA 3.92 133K WHIP 1.25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그는 최근 등판한 4경기 연속 홈런을 맞고 있고 NC 타선을 상대로는 올 시즌 7이닝 동안 ERA 6.43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두 팀 모두 이번 시리즈에서 승리를 거둬야 5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이에 이번 3연전에서는 양팀의 총력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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