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휴온스, 2분기 매출 1241억원… 전년비 12%↑

지용준 기자VIEW 1,5942022.08.10 15:38
0

글자크기

휴온스가 올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휴온스의 2분기 매출액은 1241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사진=휴온스
휴온스가 올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휴온스의 2분기 매출액은 1241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사진=휴온스
AD
휴온스가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냈다. 반면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이상 줄었다. 휴온스는 점안제의 제조원가 상승과 연구개발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1억원으로 12%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75억원으로 12% 줄었다.

휴온스는 2분기 매출 증대의 이유로 수탁사업 부문과 뷰티·웰빙사업의 호조를 꼽았다. 수탁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9% 성장한 192억원을 기록했다. 슈가마덱스나트륨주(근이완제)가 신규 매출로 유입되며 의약품 수탁 매출은 111억원을 달성했다. 점안제 수탁도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81억원을 기록했다.

뷰티·웰빙사업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0% 성장한 4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비타민 주사제와 리즈톡스의 매출 증가로 웰빙·비만·통증 부문의 매출은 16% 증가한 236억원을 기록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갱년기 유산균 메노락토의 성장에 힘입어 16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 배경에는 점안제 전용 2공장 제조원가와 연구개발비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다. 제조원가는 하반기 시험 가동 준비 중인 점안제 공장의 인건비 등이 선반영됐다. 연구개발비는 국내 임상 3상을 준비 중인 리즈톡스의 적응증 확대 임상 비용이 투입되며 전년 대비 33% 늘어난 10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으로 투자했던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며 발생한 평가손실 24억원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휴온스는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이상지질혈증 분야의 개량신약인 HUC2-396의 임상 1상이 승인됐고 7월에는 위식도역류질환 분야 개량신약인 HUC2-364의 임상 1상이 승인됐다. 두 파이프라인의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향후 2~3년 내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불확실한 대외 시장 여건 속에서도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주력사업을 충실히 추진하면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신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준비 중인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내 3년 내 그룹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