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여기는 테헤란로, 교대역 나와라"…SNS가 피해 막았다

전은지 기자VIEW 3,1272022.08.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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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해 호우 피해 상황을 공유한 덕에 큰 피해를 막았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강남의 도로가 망가진 모습. /사진=뉴시스
온라인을 통해 호우 피해 상황을 공유한 덕에 큰 피해를 막았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강남의 도로가 망가진 모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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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으로 폭우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지난 8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상가, 주택 등이 잇따라 침수되는 일이 일어났다. 그러자 이날 각종 SNS 및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폭우 상황을 모르던 시민들은 SNS와 인터넷을 통해 소식을 주고 받은 정보들로 상황에 대처했다.

시민들이 온라인에 폭우에 대한 피해 상황을 공유했다. /사진=트위터 갈무리
시민들이 온라인에 폭우에 대한 피해 상황을 공유했다. /사진=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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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폭우 당시 공유된 사진과 영상에는 강남 일대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지하철 출구가 막힌 모습, 물에 잠긴 서초 일대 도로 상황, 폭우로 천장이 무너지고 이수역 역사 안에 물이 가득 찬 모습 등이 고스란히 나와 있었다.

서울의 한 지역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누리꾼은 "성동구 일대에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왔다. 다들 조심해라"라며 피해 상황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에 다른 누리꾼 역시 댓글로 "저 지금 서초 넘어오는데 버스가 차로 다 막고 서있다" "친구는 코엑스 갔다는데 천장에 물 새고 책 다 젖었다고 한다" "테헤란로 퇴근 길인데 물폭탄 장난 아니다. 교대역 부근도 물새고 경보 울리고 난리라고 하다" 등 각 지역의 상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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