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강훈식 "이대로 가면 총선 필패…어대명 아닌 젊은 정당 만들 것"

민주당 전당대회 강원 합동연설회…姜, 40대 기수론 내세워 지지 호소
"'檢 표적' 이재명 외롭지 않고, '소신파' 박용진 소외되지 않게"

뉴스1 제공2022.08.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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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강원 원주시 한라대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8.06ⓒ 뉴스1 강수련 기자
6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강원 원주시 한라대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8.06ⓒ 뉴스1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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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원주=뉴스1) 이훈철 강수련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6일 "'이대로 가면 당이 흔들리고 내후년 총선도 필패 아닌가' 의심하고 불안해 하는데, (의심과 불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원주시 한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젋은 수권 정당을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승리와 재집권, 그 분명한 목표를 향해 지금 이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의 새로운 시간을 시작해야 한다"며 "'어대명인가, 아닌가', '단일화인가, 아닌가'는 민주당다운 질문도, 이기는 질문도 아니며 '국민 앞에 민주당은 젊은 정당인가, 낡은 정당인가'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질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수권정당은 어디에 서서, 누구와 함께,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가 분명하게 보이는 민주당이다"며 "내 삶에 쓸모있는 정치, 원칙과 가치를 지키되 물정을 아는 진보, 진보의 재구성으로 민주당을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또 "젊은 수권정당은 거침없이 싸우고, 유능하게 대안을 주도하는 민주당이다"며 "정부와 여당이 국정운영은 포기하고 권력투쟁에만 몰두하느라 국민은 안중에 없는데 국민과 함께 제대로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으로 분류되는 강 후보는 40대 기수론과 함께 포용의 정치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강훈식은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며 변화의 열망이 무명의 강훈식을 당 대표 후보로 만들었고 전진의 기세가 40대 강훈식을 이 자리에 세웠다"며 "재집권으로 가는 변화와 전진, 저 강훈식이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은 이래서 밀어내야 하고 박용진은 저래서 쳐내야 한다면 민주당은 도대체 누구와 함께한다는 것이냐"며 "저 강훈식, 함께 지키는 길을 열겠다. 검찰의 표적이 된 이재명을 외롭게 두지 않고 소신파 박용진이 소외되지 않게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후보는 "민주당이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강훈식, 승리하는 파격을 선택해달라"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잇는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네 번째 대통령을 만드는 그 날, 그 가슴 뛰는 날을 위해 기호 3번 강훈식을 당 대표로 기용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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