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확진자 진료기관서 헛걸음… 대면진료 의료체계 손본다

지용준 기자2022.08.0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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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운영 중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원스톱 진료기관의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운영 중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원스톱 진료기관의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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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면진료 의료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은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나 발걸음을 돌리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정부는 실제 현장에서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안내하고 있는 병원정보가 실제와 일치하지 않아 현장에서 혼선을 빚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국에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1만3616개, 원스톱 진료기관 9473개를 운영하고 있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코로나 관련 의료기관을 모두 통합한 개념이고 이 중 코로나 검사와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이 이뤄지는 곳이 원스톱 진료기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1일부터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을 시작하고 7월 한 달 동안 1만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를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진료하는 시스템을 안착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정부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포털 등을 통해 지역별 해당 진료기관 목록과 검사·진료·처방 제공 여부를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선 정부가 안내한 내용과 일치하지 않아 환자들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 반장은 "각 지자체별로 일대일로 의료기관을 매일 확인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알려진 내용과 실제 작동 가능한 것의 일치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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