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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패션 비수기? 올해는 공식 깨졌다

연희진 기자VIEW 1,7492022.07.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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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의 올 6월 자체 여성복 평균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했다. 사진은 스튜디오 톰보이 여성복 화보./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의 올 6월 자체 여성복 평균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했다. 사진은 스튜디오 톰보이 여성복 화보./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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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풍토병화)에 힘입어 6월 여성복 매출이 급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6월 자체 여성복 평균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하며 최근 5년 내 6월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9년에도 6월 여성복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3% 증가에 그쳤었다.

패션업계에서 6월은 봄과 여름 사이에 걸친 날씨와 소비가 많은 5월의 영향으로 새 옷을 구입하기 애매해 전통적인 패션 비수기로 여겨져 왔다.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인해 외출과 여행이 증가하면서 패션에 대한 높은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올해 국내 여성복이 큰 폭으로 성장한 데는 엔데믹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사무실로 출근하는 직장인이 증가하면서 여름 재킷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다.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원피스 매출도 덩달아 증가하면서 여성복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인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의 6월 매출 증가율은 각각 14.6%, 15.4%다. 여성복 브랜드 지컷과 온라인 전용 브랜드 텐먼스도 6월 매출이 각각 13.2%, 25.4%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7월 초에도 전체적으로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데 본격적인 휴가 시즌으로 접어들고 있어 3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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