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尹부부, 외교무대 데뷔…日총리 먼저 다가와 인사

송혜남 기자VIEW 5,3212022.06.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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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외교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하는 모습. /사진=뉴스1(나토 정상회의 사무국 영상 캡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외교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하는 모습. /사진=뉴스1(나토 정상회의 사무국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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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외교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방문 중인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지난 28일(현지시각)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가 주최하는 환영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금빛 넥타이 차림으로 김 여사는 흰색 드레스에 흰 장갑을 끼고 입장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다른 동맹국 정상들을 맞이하던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와 악수했다. 그동안 김 여사는 한발 뒤로 물러나 기다렸다가 스페인 국왕 부인과 국왕 순서로 악수했다.

스페인 국왕은 윤 대통령에게 "취임을 축하한다"라고 했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고개를 숙여 감사를 나타냈다. 이후 김 여사는 만찬장으로 향했고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만찬장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처음으로 만났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윤 대통령의 취임과 지방선거 승리를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도 참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며 "나와 참모들은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 한일 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감사하다"며 "윤 대통령이 한일관계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만찬장에서 두 정상의 대화는 3~4분 정도 이어졌고 두 정상은 29일 한미일 정상회담 등에서 대화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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