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날의 ‘2022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보고서’에서 신세계가 7위를 기록했다./사진=유로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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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모니터는 "신세계가 지난해 이베이코리아(현 지마켓글로벌) 지분을 인수하면서 경쟁자들을 앞질렀다"며 "온라인 고객 기반이 급격히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신세계에 이어 쿠팡과 롯데가 각각 11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매 판매액 기준 쿠팡 311억3000만달러(약 40조원), 롯데 239억3000만달러(약 32조원) 등으로 나타났다. 앞서 2021년 보고서에는 롯데가 11위, 쿠팡이 12위였지만 순위가 바뀌었다.
아시아 지역 전체에서 1위는 중국의 알리바바로 4789억달러(약 615조원)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 지역의 소매 판매액을 기준으로 한다. 호텔·여행·외식·배달 서비스·면세점 관련 매출은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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