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단독] "다시 박현주식 글로벌경영" 미래에셋증권, 사이공 지점 확장 이전

이지운 기자VIEW 4,5302022.06.27 08:31
0

글자크기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이 호치민 지점을 추가 개소하고 현지에서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이 호치민 지점을 추가 개소하고 현지에서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사진=미래에셋증권
AD
최근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 다시 본격화하는 가운데 그룹 핵심 계열사인 미래에셋증권의 베트남법인이 사이공 지점을 이전하면서 투자자 확보에 주력하며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서 주목된다.

[단독] "다시 박현주식 글로벌경영" 미래에셋증권, 사이공 지점 확장 이전
AD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각) 국내 최대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은 베트남 남부 경제중심지 호치민시 사이공 지점을 이전,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이공 지점은 베트남 호치민시 3군 레꾸이돈 5번지에 문을 열었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현대식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지리적으로도 편리한 위치에 있어 투자자의 접근성이 용이한 곳으로 이동한 점이 눈길을 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베트남법인은 주식거래 대회, 추첨 프로그램·거래 수수료 환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들과 현지 투자자 확보를 통해 박현주 회장이 독려하는 그룹차원의 해외사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호치민을 비롯해 하노이, 붕따우, 다낭, 컨터, 하이퐁 등 주요 경제중심지역에 10개 지점을 거느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호치민시에만 4개 지점이 있어 이들 지점은 베트남법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베트남법인은 미래에셋증권의 핵심 가치인 '고객 우선'을 내세워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현지 80여개 증권사 가운데 시장점유율 6위권에 진입했다. 자본금 규모 또한 납입 기준으로 현지 증권사 가운데 세 번째로 크다.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현지 최상위 증권사로서 입지를 확대하고자 주식을 비롯해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밖에도 투자금융(IB), 자기자본투자(PI) 등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007년 한국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사무소 형태로 베트남에 진출한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접근성 강화를 위해 베트남 내 전국 지점망을 구축하며 꾸준히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1곳에 달한다. 박 회장의 해외 시장 공략 전략에 따라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다. 현재 글로벌 해외 사무소는 모두 3개다.





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