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같은 비행기 탄 원숭이두창 확진자 접촉자들 "백신 안 맞아요"

지용준 기자VIEW 2,7482022.06.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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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중위험 접촉자들 모두 백신 접종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TV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 화면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중위험 접촉자들 모두 백신 접종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TV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 화면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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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중위험 접촉자들이 두창백신 접종을 거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4일 현재 원숭이두창 접촉자에 사람두창 백신을 접종하는 것과 관련해 "중위험 접촉자들에게 노출 후 접종에 대해 설명했고 동의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고위험군과 중위험군을 나눠 백신접종을 원할 경우 노출일로부터 14일 이내 국내에 비축 중인 2세대 두창 백신을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서 접촉한 승객은 총 49명이다. 이 가운데 확진자의 앞과 뒷 자리, 대각선의 인접한 좌석에 있던 승객 8명은 중위험 접촉자로 분류됐다. 고위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위험 접촉자의 기준은 확진자에게 증상이 나타난지 21일 이내 접촉한 동거인이나 성접촉자다.

질병청은 원숭이두창에 85%의 예방 효과를 보이는 2세대 사람두창 백신 3502만명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추가적으로 원숭이두창 백신으로 허가받은 3세대 백신 '진네오스'도 도입하기 위해 제조사와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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