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단독] 한화건설, 신통기획 1호 재건축 '신향빌라' 시공권에 군침

신유진 기자VIEW 6,3552022.06.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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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신향빌라'. 1986년에 지어진 신향빌라는 신통기획 재건축 1호 사업지다. /사진=신유진 기자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신향빌라'. 1986년에 지어진 신향빌라는 신통기획 재건축 1호 사업지다. /사진=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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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화건설, 신통기획 1호 재건축 '신향빌라' 시공권에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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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정비사업으로 불리는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재건축 1호 사업지 서울 광진구 중곡동 '신향빌라' 재건축 사업에 시공능력평가(2021년 기준) 11위 건설업체 한화건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있을 시공사 선정 입찰에 실제 모습을 드러낼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최근 신통기획 재건축 사업지 신향빌라를 찾아 현장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향빌라는 1986년 지어져 올해 준공 36년차를 맞았다. 높이 3층에 157가구로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연면적 비율) 177.5%다. 용마산·아차산 자락 경관관리지역에 있다.

신향빌라는 2020년 11월 사업 선정 이후 1년 7개월 만인 지난 2일 정비구역 지정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정비 절차를 밟게 됐다. 통상적으로 추진위원회 승인 후 조합설립인가 순서로 정비 절차가 진행되는 일반 재건축 사업과 달리 신통기획은 추진위 구성 없이 바로 조합 설립을 추진할 수 있다. 따라서 신향빌라 재건축 사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신향빌라 재건축은 회사 내부적으로 시공 참여를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참여 여부를) 밝히기에 아직 이른 시점"이라면서도 "조합이 설립되고 시공사 선정 공고가 나올 때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국토교통부가 기본형건축비 인상과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높아질 예정이어서 건설업계의 입찰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향빌라 재건축은 총 305가구 규모(공공주택 15가구)의 12층 이하 주거단지로의 탈바꿈을 계획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사업비 1조2000억원 규모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과 약 2조1600억원의 잠실 스포츠 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에 수주에 성공하는 등 최근 시공사업뿐 아니라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사업)시장에도 뛰어들고 있다. 한화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6880억원, 영업이익은 18.5% 감소한 30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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