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文책임론 꺼낸 양문석…"자폭하는 심정으로 금기깬다"

송혜남 기자VIEW 2,0272022.06.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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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재명 계열인 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통영 고성지역위원장이 민주당 내에서는 처음으로 '문재인 책임론'을 제기했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양문석 당시 경남도지사 후보가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친이재명 계열인 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통영 고성지역위원장이 민주당 내에서는 처음으로 '문재인 책임론'을 제기했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양문석 당시 경남도지사 후보가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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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재명 계인 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경남 통영 고성지역위원장이 민주당 내에서는 처음으로 '문재인 책임론'을 제기했다.

양 전 위원장은 23일 오후 페이스북에 "자폭하는 심정으로 금기를 깨겠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설왕설래의 종지부를 찍고 싶다"며 "대선과 지선 패배의 핵심 원인이 문재인 정부의 이낙연, 정세균, 김부겸의 무능"이라고 맹폭했다. 이어 "제일 큰 원인은 문 대통령의 우유부단함"이라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민주당 내부에서 '문재인 책임론'을 주장한 경우는 없었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양 전 위원장은 지난 6·1 지방선거 때 민주당 간판을 달고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지난 15일 "평생 처음으로 특정인(이재명)을 지지한다"며 이재명 의원 편에 서 '이재명 책임론'을 거론하는 반명측을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라고 공격했다.

이밖에 '팬덤 정치 청산'요구를 반명측의 정략으로 규정해 맞섰다. 아울러 민주당 내 상황을 '친문 대 친명'이 아닌 '친낙 대 친명'이라며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한 의원들이 이재명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를 막고 있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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