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영상] "우리집에 왜 왔니"… 주택단지에 나타난 '역대급' 흑곰

서진주 기자2022.06.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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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의 주택지에 야생 흑곰이 나타났다. 영상은 미국 플로리다주 주택단지에 나타난 흑곰의 모습. /영상=페이스북
미국 플로리다주의 주택지에 야생 흑곰이 나타났다. 영상은 미국 플로리다주 주택단지에 나타난 흑곰의 모습. /영상=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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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의 주택단지에 야생 흑곰이 나타났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USA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고급 주택가에 흑곰이 나타나 앞마당을 배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흑곰은 한 주민의 차고를 기웃거리고 승용차 사이를 지나 앞마당 잔디 위를 걸어다녔다.

네이플스 지역은 인근에 피카윤 주립삼림공원과 맞닿아 있는 곳으로 삼림공원에 서식하는 흑곰이 출몰한 것이다. 최근 난개발과 관광지 확대로 플로리다의 흑곰 서식지가 줄어들며 곰이 민가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주택지에 야생 흑곰이 나타났다. 사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주택단지에 나타난 흑곰의 모습. /사진=트위터
미국 플로리다주의 주택지에 야생 흑곰이 나타났다. 사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주택단지에 나타난 흑곰의 모습.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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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곰과 불과 10m도 되지 않는 거리에서 영상을 촬영한 지미 리치는 곰을 향해 "누구 집을 찾으시나요? 방문자 출입증은 갖고 있나요?"라며 농담을 던졌다. 다른 목격자들도 "이 지역에 곰이 종종 출몰하지만 이번에 나타난 곰의 덩치가 가장 크다"고 전했다.

흑곰은 동네를 거닐다가 인근 호수에서 수영을 즐긴 뒤 삼림공원으로 돌아갔으며 피해를 본 주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 어류·야생보존위원회는 플로리다 주민들에게 곰이 나타날 경우에 대비해 쓰레기통을 닫아두는 등 곰과 마주치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취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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