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美 고정금리 모기지 '5.78%'… 글로벌 금융위기 후 14년 만의 최고 기록

김노향 기자VIEW 2,8842022.06.1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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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에 나서며 주택시장이 충격받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에 나서며 주택시장이 충격받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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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에 나서며 주택시장이 충격받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파이낸셜타임즈(FT) 등은 금융회사 프레디맥의 통계를 인용해 미국의 30년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금리가 5.78%로 200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주 모기지 평균 금리 5.23%보다 0.55%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일주일 새 모기지 금리가 이 같이 뛴 것은 1987년 이후 35년 만에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시기인 2020~2021년 미국 모기지 금리는 평균 2~3% 수준이었다. 올 초까지 3%대 초반 수준이었다.

연준은 지난 5월 0.5%포인트 금리인상(빅스텝)을 단행한 데 이어 이달엔 0.75%포인트 금리인상(자이언트스텝)에 나서 이례적인 금리상승 결정을 내렸다. 주택가격도 하락신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미국 부동산정보업체 레드핀은 최근 1개월 동안 가격이 하락한 주택 매물 수가 22.4%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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