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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친절한 금융] '떴다 고금리' 5% 적금 가입 조건은?

이남의 기자VIEW 4,8922022.06.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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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5월말 기준 예·적금 잔액은 716조5365억원으로 4월말과 비교해 불과 한 달 만에 19조9374억원 불었다./사진=이미지투데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5월말 기준 예·적금 잔액은 716조5365억원으로 4월말과 비교해 불과 한 달 만에 19조9374억원 불었다./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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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가 높은 예·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고금리 시대가 도래했다. 주식과 코인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안전자산인 예·적금이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권은 시중금리 상승에 발맞춰 한정판 고금리 적금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은행에서 여유자금을 굴릴 계획이 있는 금융소비자들은 가입조건에 따라 최대 연 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적금에 관심을 기울여보자.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달 초 선착순 판매해 이틀 동안 10만좌를 돌파하며 마감했던 '코드K자유적금'을 다시 판매하기로 했다.

이달 초에는 가입 기간을 1년과 2년, 3년으로 나눠 받았지만 이번에는 3년 만기 상품만을 판매한다. 코드K자유적금은 3년 만기, 연 3.0% 금리에 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은행도 8일 최고 연 5%의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쏠만해 적금' 상품을 내놓았다. 신한은행의 애플리케이션인 쏠(SOL)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상품으로 기본금리 1.5%에 우대금리 3.5%포인트가 적용된다.

우리은행은 연간 6~7%의 초고금리 적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페이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할 경우 최고 연 6%의 금리가 적용되는 우리페이 적금과 롯데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5.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가 있다.

저축은행도 잇따라 고금리 적금 상품을 내놨다. 웰컴저축은행은 최고 6%의 금리를 적용하는 웰뱅 든든적금(가입 기간 12개월), 웰컴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최고 5.5%)을 출시했다.

NH저축은행은 환경 실천 서약서 작성 등의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 최고 2.5%가 적용되는 NH FIC 올바른지구 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과 저축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0.2~0.4%포인트 줄줄이 올리면서 수신 경쟁에 동참하고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을 기다리는 대기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안전자산으로 역머니무브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자금이 안전자산인 예·적금으로 회귀하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5월말 기준 예·적금 잔액은 716조5365억원으로 4월말과 비교해 불과 한 달 만에 19조9374억원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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