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尹, 교육 박순애 ·복지 김승희 지명…모두 여성(상보)

서진주 기자2022.05.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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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교육부·복지부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임명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순애 서울대학교 교수, 김승희 전 의원, 오유경 서울대학교 약대 학장.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교육부·복지부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임명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순애 서울대학교 교수, 김승희 전 의원, 오유경 서울대학교 약대 학장. /사진=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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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김승희 전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서울대 약대 학장이 임명됐다.

윤 대통령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박순애 후보자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미국 미시간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 대통령은 박 후보자에 대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역임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기획재정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경영평가 단장을 맡아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교육행정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어줄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김승희 후보자는 서울대 약대를 나와 미국 노트르담대에서 화학 박사를 받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해 "보건·의료계의 권위자로 현장과 정부·국회에서 쌓아온 경륜과 전문성이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과 한국약제학회장, 서울대 약대 학장을 역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두 부처 장관 후보자 모두를 여성으로 지명해 성별과 지역 등을 안배하지 않고 능력과 전문성 위주로 해 오던 인선 기조에 변화를 줬다. 그는 교육부·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물색하면서 여성 중 전문성이 뛰어난 후보군을 1차적으로 추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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