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동북아 신냉전?…中 "美, 한반도 긴장 고조에 책임"

김태욱 기자2022.05.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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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가 지난 25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한국·일본 방문을 지목하며 "외부 세력의 개입이 동북아의 안전을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글로벌타임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가 지난 25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한국·일본 방문을 지목하며 "외부 세력의 개입이 동북아의 안전을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글로벌타임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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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일본 방문을 지목하며 "외부 세력의 개입이 동북아의 안전을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북한은 바이든 미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직후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이후 한·미는 대응 차원에서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한반도 정세는 고조되고 있다"며 "중국과 북한, 러시아는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방문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중국은) 스스로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각종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외부 세력의 개입은 어렵게 쌓아 올린 동북아의 안정을 흔들 것"이라며 "지역의 불안을 초래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뤼차오 랴오닝 한반도 문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북한은 한·미 연합군사훈련 등과 같은 양국의 군사 협력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며 "미국은 한반도 긴장 고조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을 떠난 직후 중국과 러시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합동순찰 훈련을 실시했다"며 "이 훈련은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정상회의를 직접 겨냥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과 일본의 도발 속 중·러 군사협력이 강화된 것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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